고혈압은 심장질환, 뇌졸중, 신부전 등의 원인으로 위험률을 높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고혈압을 관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크게 생활습관, 식사관리, 지속적인 운동관리로 생활에서 오는 위험요인들은 개선할 수 있고,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원인
●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유전) :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 고혈압이 있다면 본인도 고혈압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거, 고혈압이 나타나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 사이를 파고들어 쌓이면,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좁은 혈관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펌프질을 세게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혈압이 높아지게 됩니다.
● 노화 : 고혈압은 성별을 가리지 않으며, 나이가 들수록 노화된 혈관이 탄력이 줄어들고 딱딱하게 경직되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습니다. 비만, 짜게 먹기, 과음,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칼슘섭취부족,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등이 있습니다.
고혈압 생활습관
생활습관은 불안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을 차분이 갖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몸을 편안하게,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 식사관리
식사관리의 목적은 정상 체중과 정상 혈압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혈압의 식사관리란 저염식, 절주, 충분한 야채나 과일 등의 식이섬유 섭취,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의 섭취 제한 등입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할 시 고혈압, 심장, 뇌졸중 등 합병증을 일으키게 되니 저염식을 실천합니다. 음식 섭취 전 나트륨 함유량을 파악하고 , 가공된 음식 섭취를 최소화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5g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혈압 운동관리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이 부족한 고혈압 환자는 규칙적으로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위험도가 낮은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혈압을 순간적으로 올리는 철봉 매달리기나 벽 밀기 등의 무거운 것을 드는 헬스나 조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비만 위험률이 낮아지고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게 되면서 고혈압의 위험률도 낮추고, 신장, 말초질환, 뇌혈관 등의 합병증 예방, 중성지방 감소로 혈중지질 개선되며, 체지방, 체중 감소와 수축기 / 이완기혈압이 감소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운동을 하기 전에 우선 의사로부터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혈압이 너무 높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운동을 할 수 없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