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데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 중 탄수화물의 기본 구성성분입니다. 탄수화물은 위장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흡수된 포도당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서 이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당뇨병 전조증상
혈당이 높지 않으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당이 높아지면(대체적으로 250mg/dL을 초과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잦은 배뇨(다뇨) : 몸속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과도한 당분을 혈액 밖으로 걸러내려 소변량 및 횟수 증가합니다
- 갈증(다음) :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탈수를 일으킬 수 있 더 많은 갈증을 느낍니다.
- 공복(다식) : 포도당이 충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해 ,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지만 공복이 이어지고 다식으로 이어진다.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을 높이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합니다. 그럼에도 체중은 감소하기도 합니다.
- 피곤함(무기력증) : 음식을 섭취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포도당이 흡수되지 못하고 배출되다 보니 무기력해지고, 충분한 수면뒤에도 피곤함이 남아있습니다.
- 흐려지는 시야 : 혈중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시켜 시야 장애가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관 손상이 심해져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느려지는 자연치유(상처) : 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순환을 저해해 몸의 작은 상처도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 저림, 따끔거림, 통증(손, 발) :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어 손, 발 저림, 떨림 및 통증 현상이 나타납니다. 얼룩진 피부(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쪽 주름이 어두워지면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원인
당뇨병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인슐린을 췌장에서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 작용이 제대로 안될 때(인슐린 저항성) 발생합니다. 당뇨병의 원인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후천적으로 환경적 요인이 더해질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비만 / 과식 / 운동부족 / 정신적 스트레스 / 심한 외상, 수술, 감염 또는 질환(간질환, 호르몬 질환 /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시럽제제 등)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되며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신체기능이 저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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