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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비롯된 화병(火病) 자가 진단

by *수수* 2023. 8. 16.

 

 화병 자가 진단 

□ 밤에 잠을 못 자거나,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다.

 억울하다, 분하다, 몸이 화끈거리고 파괴적인 충동이 일어난다

□ 신경이 예민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난다.

□ 머리가 띵하고 두통이 생긴다.

□ 소화가 잘 안된다.

□ 가슴에서 무언가 치밀어 오른다

□ 화가 나면 얼굴에 열이 오른다

□ 가슴이 뛰고 답답해 뛰쳐나가고 싶다

□ 기운 없고 피곤하며 의욕이 없다.

□ 명치끝이 딱딱하게 느껴진다.

□ 혓바늘이 돋아 음식을 씹기 힘들다.

□ 아랫배에서 명치로 해서 목 있는 쪽으로 주먹만 한 게 들어 있는 것 같다.

□ 목 안이 꽉 찬 느낌이다.

 

■ 화병이란?

우리나라 전통적인 문화와 관련한 정신의학적 증후군으로 억울한 일을 당했거나 한스런 일을 겪으며 쌓인 화를 억누르지 못해 생긴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가슴의 답답함과 숨이 막힐 듯하여, 뛰쳐나가고 싶고, 뜨거운 덩어리가 뱃속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증세와 불안, 절망, 우울, 분노가 함께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강렬한 감정, 신체적 고통을 호소한다는 것입니다.

 

■  화병의 원인

사회적 스트레스

 심리적 갈등과 충격 : 억울함 · 분함 · 상실감 · 한(恨) 등의 감정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반복적이거나 급격한 감정부담  : ‘신경을 쓰고’, ‘속을 썩일 때’

  만성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억제 : 부부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 사업실패, 사기, 사회경제적인 문제 등

 

화병의 증상

 정신증상 : 불안 · 분노 · 우울에 해당되는 정신증상

 신체증상 : ‘얼굴에 열이 오른다’, ‘몸이 화끈거린다’는 등의 자율신경 기능실조의 증후

가슴에 열이 나고 뻐근하다, 무엇이 뭉쳐 있다 등 환자의 90%에서 가슴 증상을 호소합니다.

 

■  화병을 예방해야 하는 이유

화병은 다양한 합병증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가슴 통증과 협심증, 심근경색,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화병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

 음주나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체 리듬을 깨거나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녹차도 수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운동, 꾸준한 취미 생활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명상, 등산, 화초 가꾸기, 음악 감상, 노래 부르기 등으로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를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체질별로 태양인은 모과차‧감잎차‧오가피차, 소양인은 구기자차‧당근즙‧녹즙, 태음인은 들깨차‧율무차‧칡차, 소음인은 계피차‧인삼차‧생강차‧꿀차‧쌍화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기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족 또는 친구와 대화를 자주 나누며 기분전환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싫은 것은 싫다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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