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치료 시기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해
발은 제2의심장이라고 불리는 것과 달리 발은 언제나 혹사당하고 있다. 수많은 족부질환 중 무지외반증에 대해 알아본다.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심한 통증과 발의 변형으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진행형 질환이다.
■ 무지외반증 자가진단(1)
준비물 : A4용지, 펜, 스마트 폰
□ A4용지 위에 의심되는 발을 올리고 스마트폰으로 발 사진을 찍는다.
□ 발 사진을 보며 엄지발가락이 어느 정도 휘어졌는지 각도를 재 본다.
□ 발과 엄지발가락의 각도가 15° 이상이라면 무지외반증을 의심해 본다.
■ 무지외반증 자가진단 (2)
□ 발바닥에 굳은살이 잘 생지고 통증이 있다
□ 부모님 중에 엄지발가락이 휘어져 있는 분이 있다
□ 하이힐이나 통굽신발을 자주 신는다
□ 관절이 붓고, 무릎과 허리 통증이 있다
□ 걷는 자세가 바르지 않고 삐딱하다
■ 발병원인 및 증상
잘못된 자세, 발이 좁고 불편한 신발, 지속적이고 격한 운동 등 원인은 다양하다.
초기에는 발에 압력이 강해지면서 엄지발가락 부위에 염증과 굳은살이 생긴다. 심하면 발가락관절이 붓고 발가락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겨 엄지발가락이 변형된다.
엄지발가락이 변형되어 돌출되면 주변 조직손상까지 확대되면서 발바닥, 발등 전체까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통증으로 인한 보행자세로 무릎과 척추에도 무리를 주어 합병증까지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 무지외반증 치료
무지외반증은 다른 신체부위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병원을 찾는 대신 약을 먹거나 보조기를 찾는 것으로 임시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관절이 변형되는 골격계 문제로 장기간 진행된 후라면 결국 수술이 필요하니, 족부 전문의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무지외반증 치료 후 관리
무지외반증은 수술보다 중요한 것이 수술 후 관리이다.
지속적인 관절 운동과 신발 관리다. 관절운동은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발가락을 바닥에 붙이거나 뒤꿈치와 발가락을 바닥에 붙이고 발등을 올리거나 엄지발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간단한 관리를 꾸준히 해보는 게 좋다. 신발은 발볼이 넉넉하고 쿠션이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