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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장염"

by *수수* 2023. 8. 10.

식중독의 증상

■  포도상구균 : 2~4시간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  살모넬라균 : 6~72시간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 비브리오 패혈증 : 12~48시간 잠복기가 있고,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며, 고열, 패혈증 등이 나타납니다.

■ 이질 : 3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고열이 나타납니다.

■ O-157 대장균 : 3~9일 잠복기를 거쳐 심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하는 장염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유해한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나 그들이 생성하는 독소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식중독은 부적절한 식품 처리, 보관, 조리 등으로 인해 미생물이 번식하고 독소가 생성되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주로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과 발열이 나타나며 중증인 경우 심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예방

■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

■ 익혀먹기 : 중심온도 육류 75도 어패류 85도 1분이상

■ 끓여먹기 : 물을 끓여먹기

■ 소독,세척하기 : 과일과 채소는 염소소독(100ppm) 5분 침지, 흐르는 물3회 세척 후 절단

■ 보관온도 지키기 : 조리 후 60도 이상 또는 바로 식혀 5도 이하 보관

■ 구분사용하기 : 조리기구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구분

 

식중독의 종류

식중독은 다양한 미생물로 인해 발생하는데, 그 중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 클로스트리디움 보틀리늄균, 웰치균 등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포도상구균

가공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가금류, 낙농산물 등을 섭취하면 발생하는데, 심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살모넬라균

육류, 계란, 유제품 등에 오염되어 있으며,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비브리오균

해산물에서 발견되며, 감염 시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이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고, 이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2차 오염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콜레라균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전파되며, 갑작스러운 설사와 구토로 인한 심한 탈수를 일으킵니다. 콜레라균의 자연 서식지는 해변가나 강어귀입니다. 적절한 기온에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균이 증식했을 때 이에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 웰치균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와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품 조리, 보관, 위생 관리 등에 신경써야 하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신선한 식재료 사용과 적절한 조리 과정이 필요합니다. 집단 급식 시설 등 많은 사람의 식사를 조리할 경우 발생하기 쉬워서 '집단 조리 식중독'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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