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조직이 자궁 밖에 있어 질환을 일으키는 것이다, 자궁 내막 세포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두꺼워졌다 떨어져 나가는 월경을 하는데, 이때 자궁 밖의 세포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 염증, 유착이 생겨 통증을 일으킬수 있다.
■ 자궁내막증 자가진단
□ 미혼여선이면서 갑자기 월경통이 생기거나 진행되었다
□ 생리불순으로 검진 시 난소에 혹이 있었던 경우가 있다
□ 대변이나 소변을 볼 때 복부에 통증이 있다
□ 월경 시 양쪽 또는 한쪽 난소 부위로 통증이 있다
□ 생리기간 외에도 골반통, 허리통증이 지속된다
□ 성교 후 심한 성교통에 시달린다.
□ 통증은 없지만, 1년 이상 임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다.
□ 임신 후 유산의 경험이 있거나 자궁 외 임신의 경험이 있다
□ 월경통 완화를 위해 진통제를 복용했으나,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
■ 자궁내막증 원인
자궁내막증은 월경을 하는 가임기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궁내막은 착상을 준비하며 두꺼워졌다가 월경 시 떨어져 나가는데, 이때 월경혈 속 자궁내막세포가 나팔관 쪽으로 역류해 자궁내막 조직이 복강 내에 자리 잡는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 자궁내막증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골반통증이다. 월경 전에 시작되어 월경 기간 중 지속되는 월경통입니다. 평소에도 요통, 복통, 성교통이 있을 수 있다. 월경 전후 배변이상, 설사, 배뇨곤란, 골반통증을 수반할 수 있다.
■ 자궁내막증 치료 및 관리
약물치료
통증의 감소와 수술 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약물치료제는 복합 경구피임제, 프로게스테론 제제, 다나졸,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 호르몬 작용제, 항 프로게스토겐 제제 등이 있다.
수술치료
복강경 수술을 하며, 개복수술은 질환이 심해 복강경 수술이 힘들 경우 시행한다.
■주의 사항
자궁내막증은 진단 후 1년 이내 30~60%에서 재발한다.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골반 유착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난임 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자궁내막증의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법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