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름철 저혈압" 자가진단

by *수수* 2023. 7. 31.

저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7, 8월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혈압은 일시적인 어지럼증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건강에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운 날씨에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서 체내 수분량이 줄고, 혈류량 감소나 탈수 증상이 일어나 혈압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에 더 자주 어지럼증을 느끼고, 심하면 쓰러지기도 합니다.

 

여름철 저혈압 자가진단

1.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하고 어지럽다.

2. 현기증이 자주 나고 오래 서있기가 힘들다.

3. 두통과 피로감이 느껴지고 어깨 결림이 있다.

4. 앉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눈앞이 깜깜해지고 어지럽다.

5. 팔다리가 저리고 전신 무력감이 있다.

6. 주로 아침에 증상이 심해지고 잠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7.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장기적으로 먹는 약물이 있다.

8. 땀을 흘리고 난 후 메스꺼움을 느낀 적이 있다.

9.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잘 들리지 않고 눈이 피로하다.

 

여름철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저혈압인지 모르고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만 생각해 방치하여 낙상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고령자는 저혈압에 더 취약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저혈압인지 모르고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만 생각해 방치하여 낙상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고령자는 저혈압에 더 취약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철 저혈압

기온이 올라가면 우리 몸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혈액 속 수분을 땀으로 배출하며, 피가 흐르는 통로인 혈관은 늘어나는데 그 통로를 통해 이동하는 혈액의 양은 줄어들게 됩니다. 자연히 혈류는 약해지고 혈관에 가해지는 혈류의 압력인 혈압은 떨어질 수밖에 없고, 몸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두통, 어지럼증이 생기고 심하면 신체 장기로 산소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특히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쇼크가 발생해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합니다. 이 같은 저혈압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지만 평소 혈압이 정상이었던 이들도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린 경우 혈압이 내려가는 저혈압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저혈압 원인과 증상

저혈압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여름철 저혈압의 원인은 땀으로 인한 탈수와 혈관 확장에 의해 발생하며 심장질환, 신경계 질환, 약물, 출혈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무더우면 우리 몸은 더워지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땀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이 많이 배출되면서 체액량이 줄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혈압이 낮아지는데 이를 여름철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평소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고령인 경우 여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부에서의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무리한 다이어트 또한 빈혈 등이 저혈압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뚜렷한 원인 없이 단순히 혈압이 낮게 측정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러움증과 두통, 피로감 등입니다. 

여름철 저혈압 예방과 관리

여름철 저혈압을 겪은 환자는 적절한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잠을 잘 때는 베개를 높여 머리는 15~20도 정도 각도가 되도록 하고 잠을 자는 게 좋으며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리에 앉았다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는 게 좋습니다.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압박스타킹이나 발목을 조이는 압박 양말을 신으면 도움이 됩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충분한 물을 마시며 여름에는 가급적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하고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자율신경 기능의 개선 및 심혈관계의 강화를 도모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저혈압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어지럼증이나 실신 등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원인에 대해서, 전문의와의 상담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반응형